일반적으로 덴 데는 된장이나 간장을 바르거나 감자를 갈아서 붙이는 등 여러 가지의 전래 민간요법을 쓰는데,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빨리 차게 식혀주는 것이다. 화상은 상태에 따라서 3단계로 나눌 수가 있으나 어떤 것이든 간에 우선 차게 식혀 상처가 차가움 때문에 아프게 될 때까지 식혀주고, 그 뒤는 기름이나 화상약을 발라두면 된다.

화상으로 부풀어 오른 물집이 생겼을 때 자기손으로 터뜨려 버리면 세균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그대로 깨끗한 천으로 감아서 병원으로 직행하도록한다.